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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해외축구 처음 보는 사람을 위한 유럽 5대 리그 특징 정리
쉬었음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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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를 처음 보려고 하면 생각보다 헷갈립니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 리그앙.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는데, 막상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감이 잘 안 옵니다.

“손흥민 있으니까 토트넘 보면 되나?”
“레알 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가 있는 리그가 제일 센 건가?”
“챔피언스리그는 또 뭐고, 리그 경기는 또 뭐지?”

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해외축구는 팀도 많고, 리그도 많고, 컵대회까지 섞여 있어서 구조를 모르고 보면 꽤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해외축구를 처음 보는 사람 기준으로, 유럽 5대 리그가 각각 어떤 느낌인지 가볍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프리미어리그: 가장 대중적이고 템포가 빠른 리그

프리미어리그는 잉글랜드 리그입니다.
해외축구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입문하는 리그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영향도 크고, 중계나 하이라이트 접근성도 좋아서 처음 보기 가장 편한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 템포가 빠르다는 점입니다.
공격 전환이 빠르고, 몸싸움도 강하고, 경기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직선적인 편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중하위권 팀들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강팀이 약팀을 무조건 편하게 이기는 느낌보다는, 하위권 팀도 홈에서는 강하게 버티고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리는 경기가 자주 나옵니다.

그래서 입문자 입장에서는 경기 몰입도가 좋은 편입니다.
전술을 깊게 몰라도 빠른 공격, 강한 압박, 몸싸움, 극장골 같은 요소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처음 보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처음 해외축구를 본다면 프리미어리그부터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등이 있습니다.

2. 라리가: 기술과 패스 중심의 축구를 보고 싶다면

라리가는 스페인 리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라리가 하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먼저 떠올립니다.
이 두 팀은 해외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구단입니다.

라리가의 이미지는 기술적인 축구에 가깝습니다.
패스, 탈압박, 볼 소유, 개인기 같은 부분에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빠른 템포와 피지컬 싸움의 느낌이 강하다면, 라리가는 공을 어떻게 소유하고, 공간을 어떻게 만들고, 상대 수비를 어떻게 흔드는지를 보는 재미가 있는 리그입니다.

물론 모든 팀이 같은 스타일로 축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술 좋은 선수들이 많고, 공을 다루는 세밀함이 돋보이는 경기가 많은 편입니다.

입문자에게 라리가가 좋은 이유는 확실한 빅클럽이 있다는 점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경기부터 보면 팀의 역사, 라이벌 구도, 챔피언스리그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됩니다.

다만 중소 구단 경기까지 깊게 들어가면 처음에는 조금 낯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도부터 보는 걸 추천합니다.

3. 세리에A: 전술과 수비 조직력을 보는 재미

세리에A는 이탈리아 리그입니다.

예전부터 이탈리아 축구는 수비와 전술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훨씬 공격적인 경기도 많아졌지만, 그래도 세리에A는 여전히 전술적인 움직임을 보는 재미가 큰 리그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프리미어리그처럼 정신없이 빠르다기보다는, 경기 흐름이 조금 더 계산적이고 조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비 라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압박을 어디서 시작하는지, 한 골을 넣고 난 뒤 경기 운영을 어떻게 가져가는지 같은 부분을 보면 꽤 재미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걸 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이 리그는 경기 운영이 조금 더 묵직하구나” 정도로 느끼면 됩니다.

대표적인 팀으로는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나폴리, 로마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리에A는 축구를 조금씩 더 깊게 보고 싶을 때 재미가 커지는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약간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보다 보면 팀마다 색깔이 꽤 뚜렷하고 경기 운영 방식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4. 분데스리가: 공격적이고 시원한 경기 흐름

분데스리가는 독일 리그입니다.

분데스리가는 전체적으로 경기 템포가 빠르고, 공격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압박도 강하고,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앞으로 나가는 전개가 자주 나옵니다.

해외축구를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골이 많이 나오는 경기가 비교적 많아서 보기 편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하는 리그라는 점입니다.
유망주들이 기회를 많이 받고, 그 선수들이 나중에 다른 빅리그나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분데스리가는 “이 선수 나중에 크게 될 것 같은데?” 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팀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라이프치히 등이 있습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감이 워낙 커서, 처음 보면 “한 팀이 너무 강한 거 아닌가?”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리그 전체의 경기 스타일은 꽤 시원해서 입문자도 보기 나쁘지 않습니다.

5. 리그앙: PSG만 있는 리그라고 보기엔 아쉬운 리그

리그앙은 프랑스 리그입니다.

솔직히 해외축구 입문자에게는 PSG 이미지가 가장 강합니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같은 스타 선수들이 뛰었던 영향도 크고, 그래서 “프랑스 리그 = PSG”처럼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리그앙은 PSG만 있는 리그라고 보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프랑스는 피지컬이 좋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꾸준히 나오는 나라이고, 리그앙 역시 유망주가 많이 등장하는 리그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그앙은 다른 4대 리그에 비해 국내에서 화제성이 조금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축구를 처음 보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다른 리그를 보다가 유망주나 특정 팀에 관심이 생겼을 때 보는 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팀으로는 PSG, 마르세유, 리옹, 모나코, 릴 등이 있습니다.

리그앙은 화려한 스타 중심으로만 보면 재미가 제한될 수 있지만, “다음 세대 선수들이 어디서 나오나”를 보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꽤 흥미로운 리그입니다.

눈오는날 축구.jpg

처음에는 그냥 축구 자체가 재밌고, 좋아하는 선수나 팀 하나가 생기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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